일단 무작정 자전거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든게 반년도 더 됐고,
내가 하고 싶은 것은 오직...
감량.... 이었다.
(몸 감량은 너무 빡세용)
돈은 덜 쓰고...
그래서 당시에 물망에 올랐던 것은
Simplon의 Serum...
무게는 널리 알려진대로 이미 최강... 그 무거운 레이싱 스피드 + 울테로 6키로 초반대를 찍는 마법의 프레임
그런데 문제는 가격... 300초중반을 한다는 점이다.
그래서 조금 더 저렴한 놈을 찾다보니...
한 때 칸첼신도 탔던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SL3...
가격은 중고로 100 후반대면 살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과, 현재 프레임 (윌리어 센토 우노) 에 비해 100그람은
감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매력적...
하지만
2012년 모델부터 SL4가 나온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망설임이 시작되었다...
괜히 SL3가 나오면 되팔이 할 때 너무 힘들지 않을까..
당시 고민만 하다가, 일단 저금을 해놓고 상황을 보자는 마인드로 변경한 뒤 2012년형을 기다렸다.
그러다가 또 다시 들려온 소식 =_=
스페셜라이즈드에서 경량형으로 타막을 만들고,
에어로프레임으로 Venge를 새로 나온다는거...
그리고 발표 됐다
맥라렌 버전이라 좀 다르지만..
마치 타임 RXR처럼 싯튜브를 먹고 들어오는 뒷휠 디자인에 딱 봐도 육덕진 프레임.
오우 내 스탈이야 +_+
그리고 최근 드디어 타막 SL4, 벤지가 모두 국내에 상륙했다.
그런데 스페셜 홈페이지 보면 프레임 세트로 타막 SL4 "프로"가 팔고 있다. 가격은 SL3 때와 같은 310만원.
사실 S-Works 라는 브랜드명을 왜 안 썼나 했더니
니미..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SL4 프로는, S-Works보다 한 급 아래 프레임이었다 ㅠㅠ
SL3때와 동급인 SL4의 가격은 무려 370만원.
벤지 430만원하고 별 차이도 안나는 슬픈 현실이다 ㅠㅠ
스페셜 라이즈드 프로. 메이커 부분이 스페셜라이즈드 풀 네임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..
S-Works라고 적힌 놈이 최고급이다. 소재가 좀 달라 더 가볍고 더 단단하다는데 프레임 무게 재어서 올린 곳이 없는 것은 에러
타막 친구 루베.... 싯스테이랑 포크가 특이하다... 좀 말랑 말랑 하다는게 중론.
도데체 뭘 사야 될지, 현실적인 고민에 빠져서 고민만 하고 있다. 아 나도 쿨하게 원하는거 빵빵 사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ㅠㅠ
결국 내 3년 째 내 센토우노는 IOS5먹은 3Gs랑 생명연장에 성공할 듯...
하긴 이놈도 사실 이쁘고, 내 실력에 이 정도만해도 과분하긴 해.. ㅠㅠ (사진은 noctilux.net 펌..)

